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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뒤늦게 깨친 한글 "행복" 한글교실 수강생 22명 수료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12.12.04 13:44 수정 2012.12.04 01:44

“내 이름을 쓸 수 있게 돼서 참 행복 합니다” 고령군은 지난달 28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회장 최종홍) 강당에서 수료생 22명에 대한 ‘신바람 한글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한글교실(강사 이경채 강사)은 올해 4월 4일(수요일)에 첫 수업을 시작해 고령군지회를 비롯한 쌍림면 노인회에서는 매주 1회씩 총8개월간 운영돼왔다. 또한 이날 수강생 9명은 비바람이 몰아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폭염에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해 개근상을 수여 받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몇 십 년을 살면서 내 이름조차 쓰지 못했다” 며 “이제는 이름도 쓰고, 신문이나 책도 읽을 수 있어 세상을 다시 얻은 기분” 이라며 크게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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