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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사회/환경/복지

난방도 없는 컨테이너로 나앉을 판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12.12.10 15:11 수정 2012.12.10 03:11

고령읍 김모씨, 중증장애 남편·정신분열증 딸과 생활

고령읍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김모(63)씨는 뇌병변으로 인한 중증장애 1급인 남편(64)과, 정신 분열증 환자 딸(36)을 둔 한 가정의 가장이다. 김씨는 가족을 돌보며 근근이 생활해 오던 중, 최근 땅주인으로부터 집을 비워달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김씨의 가족은 일주일 사이에 집을 구해야 한다. 소식을 전해들은 김씨의 동생은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 모아 80평 남짓한 땅을 구입해 컨테이너 한 채를 마련했다. 하지만 동생의 도움도 거기까지였다. 수도를 비롯한 보일러 등 내부공사는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김씨의 가족을 위해 민간 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및 물품 등을 지원해 줄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왔다. 김씨 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실 분은 희망복지지원단(054)950-6372~3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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