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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진구 서울 중랑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 째)이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수성나씨 문중 종친회원 등과 간담회를 마친 후 식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고령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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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 중랑구청장에 당선된 나진구(63)구청장이 지난 8일 오전 고령군을 방문했다.
다산면 한 식당에서 오찬을 곁들인 이날 방문 간담회는 수성 나씨 문중 종친(종친회장 나종택)인사들을 비롯해 곽용환 군수와 이완영 국회의원, 이태근, 이진환 전 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나 구청장은 “중랑구청장에 당선된 후 곧바로 귀향해 고향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했는데, 국내외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늦어졌다”면서 고향어른들을 뵙고 떠나는 발걸음이 가벼울 것 같다며 소회를 밝히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과 문중 발전을 위한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나 구청장은 오찬 간담회에 이은 선영 참배, 수성나씨 제실인 취원정에서 문중 종친회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상경했다.
고향이 덕곡면 곽촌(속칭 못골)인 나진구 구청장은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 제23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민정, 행정), 서울특별시 경영기획실장,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서울특별시 시장 권한대행,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