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서원(김면장군 유적) 향사 봉행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4.04.19 10:55 수정 2024.04.19 10:55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군은 18일(목) 오전 11시 쌍림면 고곡리 소재 도암서원에서 도암서원 운영위원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사를 봉행하였다.

이번 도암서원 향사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2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여 진행되었으며, 초헌관에 이창우(광산이씨), 아헌관에 김정웅(고령김씨), 종헌관에 김재호(고령김씨)가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도암서원 향사는 고령 출신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의병장과 경상 의병도대장으로 치열한 항쟁을 벌이다 순국한 송암 김면장군에 대한 향사로 송암 김면장군의 충효와 호국사상 계승을 위해 매년 음력 3월 10일 도암서원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사의식이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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