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고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전영달) 및 쌍림․우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고령 향교를 방문하여 전통문화와 예절을 배우는 뜻깊은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은 유치원생들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향교를 직접 탐방하며 전통 예절의 소중함을 느끼고, 민속놀이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향교의 정문인 세문을 통과하며 왼쪽으로 들어가고 오른쪽으로 나오는 ‘좌입우출(左入右出)’의 원칙을 배우고, 조상님의 영혼이 다니는 길인 ‘신도(神道)’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지는 민속놀이 시간에는 새총 쏘기와 죽마 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올바른 공수 자세와 절 하는 법을 익히며 예의 바른 ‘꼬마 선비’로 거듭났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생은 “죽마를 타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정말 신기했고, 예쁘게 절 하는 방법을 배워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꼭 해드리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고령 관내 병설 유치원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유아들이 고향의 역사와 전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