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신문 글_이복환]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합니다.
그 꽃을 피우는 힘은 거창한 정치 구호가 아니라, 바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한 표에서 시작됩니다.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 30일 이틀간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지방자치단체장을 뽑는 절차를 넘어 앞으로 우리 고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일꾼과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입니다.
지방선거는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선거입니다. 군수와 군의원, 지역 일꾼을 뽑는 절차를 넘어 앞으로 우리 고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일꾼과 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시간입니다. 이번 선거는 멀리 있는 정치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교육, 어르신 복지, 지역경제, 농업과 일자리, 도로와 생활환경까지 직접 연결되는 생활정치의 출발점입니다.
“내 한 표가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돌아보면 단 몇 표 차이로 당락이 갈린 선거가 수없이 많았습니다. 한 사람의 무관심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 있고, 한 사람의 참여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매우 소중한 제도입니다. 선거 당일 일정이 있거나 이동이 어려운 분들도 미리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민의 권리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깜빡해서” 투표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투표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투표는 특정 후보를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미래를 위한 약속입니다. 우리 지역 고령을 사랑한다면, 아이들의 내일을 걱정한다면, 더 나은 고장을 바란다면 반드시 투표해야 합니다.
선거는 정치인만의 행사가 아닙니다.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입니다. 지금의 우리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농촌 고령화 같은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변화는 관심에서 시작되고 관심은 결국 투표로 이어질 때 가장 큰 힘을 가집니다.
민주주의는 참여하는 우리의 손으로 완성됩니다.
누군가는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가장 위대한 참여는 투표소로 향하는 발걸음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가족과 이웃, 친구들에게도 투표 참여를 권해봅시다. “꼭 투표합시다”라는 한마디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지 맙시다. 나의 한 표가 더 나은 고령, 더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합시다. 사전투표와 6·3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합시다. 글_ 이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