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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고령군 초대 민선 체육회장 당선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0.01.15 16:56 수정 2020.01.20 16:56

유권자 55명 중 40표 압도적 지지얻어
군민의 생활 속 체육회 존재 다짐
체육회 운영예산과 저변학대를 위해 (가칭)고령군체육발전위원회 설립


초대 민선 고령군체육회장에 이재근 후보(61세, 전 고령군 상공협의회장)가 당선됐다.
이재근 당선자는 15일 고령군청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55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40표를 얻어 박장호(10표), 최태수(3표) 후보를 크게 물리치고 압승했다.
이재근 당선자는 “고령군 체육회를 안정 속에 변화를 추구하고 우리와 함께 군민의 생활 속에 우리 체육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며 "꿈나무선수 육성과 발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당선자는 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일부 도예산을 포함 해 전적으로 군예산에 의지하고 있는 체육회 운영현실의 대안으로 (가칭)고령군체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하여 재정확대를 통한 체육의 저변확대와 체육인의 처우개선에 힘쓰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회계관리를 하겠으며, 순수한 스포츠정신의 체육인만이 함께하는 깨끗한 체육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당선인은 고령군 체육회 부회장, 고령군 상공협의회장, 남부 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16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3년까지 3년간 체육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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