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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고령농협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 실시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5.08.14 09:39 수정 2025.08.14 09:39

농업인 교육을 통한 농산물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기여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농협(조합장 박종순)은 2025년 8월 8일(금) 고령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령농협(대가야읍, 덕곡면, 운수면) 관내 양파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파 생산”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박종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 및 농촌인력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매시기 잦은 우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산물 건조시설의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농협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남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령농협 관내 양파 재배 농가분들이 이같은 교육을 통해 명품 양파 생산을 위해 노력한다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강사로는 경북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양파 뿐만 아니라 마늘, 당근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권영석 박사(지오텍 대표)를 초빙하였다.

이날 교육은 양파 월동 후 재배기술, 생리장해 및 병해충 방제기술 등 2시간이 넘는 교육에도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박종순 조합장은 “고령군은 양파, 마늘 주산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교육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여 다같이 잘사는 복지농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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