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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배우며 ‘안전의 발걸음’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5.11.11 13:15 수정 2025.11.11 01:15

고령소방서, 대가야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체험부스 운영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11월 8일(토), 대가야 신규 고도 지정을 기념해 열린 ‘제13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교육 등 응급처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과 여가를 제공하는 동시에, 생명을 지키는 시민 안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고령소방서는 현장에 ‘안전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마네킹을 이용해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이번 부스에는 ‘경북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대가야 여성의용소방대 김수경·최경옥 대원을 비롯해 총 4명의 대원이 참여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의 3단계 대응법과 기도가 막힌 환자를 구하는 하임리히법 요령을 직접 시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간단했고, 이런 체험이 실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은 “군민이 곧 첫 번째 구조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생명을 지키는 안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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