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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비상벨 울리면 허리 숙이고 소매로 코·입 가리기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5.11.14 14:25 수정 2025.11.14 02:25

운수초, 11월 11일 소방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고령군민신문=김희정기자] 운수초등학교는 2025년 11월 11일(화) 고령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비상벨이 울릴 때 즉시 허리를 숙이고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 상태에서 신속·질서 있게 이동하는 행동 요령을 실제 상황처럼 반복 연습하여, 초동 대응의 정확성과 안전한 대피 동선을 몸에 익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각 학급은 사전 안내된 경로에 따라 안전지대로 대피한 뒤 인원 확인과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대피 이후에는 현장에서 소화기를 여러 대 준비해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법을 안내하고, 안전핀 분리–노즐 하방 고정–바람 반대 방향에서의 분사 등 기본 수칙을 확인하며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를 작동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초기 화재 시 침착한 대응 절차를 실제 동작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학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 행동 요령 실천 △낮은 자세 유지와 호흡기 보호 동작 습관화 △대피 동선 및 집결지 운영 점검 △소화기 실습을 통한 초기 진압 자신감 제고 등 실질적 성과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생활 속 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위기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학생 중 1명은 “허리를 숙이고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리는 동작을 계속 연습하니 불이 나서 비상벨이 울려도 덜 당황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운수초등학교 배형일 교장은“반복 훈련이 곧 실제 대응력을 만든다. 오늘 익힌 기본 동작을 생활화해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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