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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고령군합창단,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축하콘서트 무대 올라

고령군민신문 기자 입력 2026.08.21 15:35 수정 2026.08.21 03:35

[고령군민신문=이상희기자] 고령군합창단이 국제 스포츠축제를 축하하는 무대에 올라 고령의 문화예술 역량을 알렸다.

고령군합창단은 지난 8월 2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축하 콘서트」에 출연해 대구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KBS대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특별 콘서트로,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대구를 찾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시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90개국 1만1천여 명이 참가하며,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경산시민운동장, 수성패밀리파크 등에서 트랙·필드·로드 종목을 포함한 3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축하콘서트에는 고령군합창단을 비롯해 IM뱅크 어린이합창단, 달성군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디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지역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한 무대에서 선보였다.


1부 무대에 오른 고령군합창단은 고령합창단 곽무현 단장과 다산미라클합창단 성현덕 단장이 함께 이끄는 고령군을 대표하는 연합합창단으로, 김산봉 지휘자의 지휘로 「황혼」과 「최진사댁 셋째 딸」을 선보였다. 두 합창단의 단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만들어낸 따뜻한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합창단의 이번 무대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문화예술단체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국제적인 행사와 함께하며 고령의 문화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경북을 찾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고령의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활동 무대를 넓혔다는 의미를 갖는다.

정이환 고령문화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구를 찾은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고령군합창단이 참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음악을 통해 지역과 세대, 국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공연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 축하 콘서트」는 방송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축하 콘서트」 방송 안내
• KBS 1TV
8월 28일(금) 오후 2시 10분 ~ 3시 30분
방송시간 80분
• KBS 음악FM(FM 89.7MHz)
8월 28일(금) 오후 4시 ~ 5시
방송시간 60분

이번 방송을 통해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고령군합창단의 무대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이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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