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로 추정되는 고층 아파트 투신으로 1층 현관을 나오던 주민까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7분께 고령군 모 아파트 14층에서 A(여·32)씨가 투신, 1층 현관을 나오던 B(남·32)씨를 덮쳐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했지만,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누나집에 들러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던 B씨가 이날 이 같은 참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부모의 진술과 유서를 토대로 A씨의 신변비관에 의한 투신자살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